[신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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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명절 설이 눈 앞에 다가왔다.

안부 인사와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한 명절 선물은 해가 지나면서 그 형태와 의미가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

각종 갈비세트와 가공식품, 생활용품 선물세트 등에 국한되던 명절선물은 이제 허례허식 보다는 실용적인 선물을 추구해가고 있다.

받는 이의 만족도는 높이면서 선물하는 이의 부담을 덜어주는 ‘저가실속형’ 선물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특히 최근에는 ‘힐링’이라는 트렌드에 맞춰 현대인의 지친 몸과 마음에 활기를 불어넣어주는 아이템이 떠오르고 있다.

남녀노소할 것 없이 아로마 테라피를 이끄는 향초 선물은 가치 있는 명절선물 중 하나로 손꼽힌다.

향초는 ‘앞날을 밝히는 불빛‘의 의미로 성스러운 날을 더욱 빛내고자 하는 뜻을 담는다.

나쁜 것은 불에 태워 없애고 새로운 것을 맞이하자는 뜻에서 향초는 명절맞이 선물로 두 배의 의미를 전할 수 있다.

향초는 평소에도 스타들의 휴식을 돕는 애장품으로 손꼽힐 만큼 필수적인 아이템이 되었다.

특별한 날이나 비오는 날, 추운 겨울날 사용하면 운치 있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이처럼 향초는 받는 사람에 따라 의미와 사용 용도가 달라지지만 모두가 좋아하는 센스 만점 선물 아이템으로서 굳게 자리잡아가고 있다.

향초를 통한 아로마 테라피는 신체적인 건강뿐 아니라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적인 질환 치료에도 치유 효과가 뛰어나다.

특히 아로마 향은 후각의 신경을 통해 대뇌로 전달돼 중추신경을 직접적으로 자극한다. 이로써 신경을 안정시키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