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패밀리, 향·색 맘대로
2014-12-08 12:15:55 게재
최근 DIY족이 늘고 있다. DIY는 'Do it yourself'의 준말이다. '네 자신이 직접 해라'는 뜻으로
'손수 제작'을 일컫는다. 즉 전문 업자나 업체에 맡기지 않고 스스로 생활공간을 직접 꾸미는
활동을 의미한다.
초기에는 의자, 책꽂이 등 소형가구 중심에서 요즘은 인테리어, 페인트, 대형가구, 생활용품 등으로
영역이 넓어졌다. DIY족을 위한 전문 업체들이 성행하고 있다.
허브패밀리(주)(www.herbfamily.com)는 7년간 허브향초(캔들)와 발향제(디퓨저)를 개발,
판매해온 허브전문업체다. 최근에는 아이스하키 공처럼 납작한 모양의 향초 '퍽캔들'을 선보였다.
'퍽캔들'은 소비자가 원하는 향과 컬러를 선택한 후 심지초를 골라 원하는 용기에 담는 DIY 형식의
제품이다. 이 제품은 생생한 자연의 느낌을 특별한 향으로 전하는 내츄럴제품, 천연오일을 사용해
힐링에 도움되는 아로마테라피 제품, 익숙한 꽃내음부터 다양하고 독특한 향기까지 담겨있는
플로랄 제품, 톡쏘는 시트러스와 달콤한 열대과일의 향취를 느낄 수 있는 시트러스 프루티 제품,
고급 프래그런스 오일을 사용해 깊이 있는 향을 표현한 스페셜 프래그런스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이용우 대표는 "퍽캔들은 국내특허 등록을 마친 제품"이라며 "고급 향료를 사용해 품질은 높지만
부담없는 가격으로 나만의 향을 만드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